사람과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연극제 "행복한 삼복씨"
□ 정신보건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오후 4시 광명문화원 하안극장에서 \'행복한 삼복씨\'라는 제목으로 연극공연을 실시하였다.
□ 연극의 주인공 \'오삼복\'은 정신장애를 앓았다가 회복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남자로 병을 앓느라 사회적인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여 기능이 떨어져 보이나 심성이 착하고 사리분별에는 지장이 없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다.
□ 오늘날의 각박한 현실을 그가 얼마나 잘 극복해나가는지, 우리가 얼마나 비정상적인 편견에 가득 차있었는지 보여주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진정한 삶의 지혜와 인간성의 근본을 물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나아가 연기자들의 수준 높고 코믹한 연기에 박장대소하며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정신건강 연극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내용과 연극의 수준이 좋아지고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어 더 없이 좋은 정신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광명시민의 관심을 부탁하며 "행복한 삼복씨"와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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