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혼자가 아니에요. 언제든 들어올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생겼습니다."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대표 조미정)가 정신장애인과 자폐인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동료지원주간쉼터 '손'을 13일 개소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이 온라인 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당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손'이라는 이름에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손님이 주인이 되는 쉼터', '손을 들고 총의를 결정하는 쉼터', '손을 서로 잡아주는 쉼터'라는 뜻이다. '지금 여기, 손!'이라는 슬로건처럼, 당장 지금 이 순간부터 함께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세바다 관계자는 "정신장애인의 진정한 회복은 자기결정권과 자기주도권을 되찾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쉼터는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활동가와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쉼터에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집단회의와 동료지원자조모임이 열린다. 특히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과 신경다양인 정신건강의 날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조미정 세바다 대표는 "갈 곳 없는 정신장애인들이 온라인에서나마 따뜻한 연결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 북부에 오프라인 정신장애인 주간쉼터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쉼터 '손', 이렇게 이용하세요
세바다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온라인 쉼터 '손'을 운영한다. 정신장애인과 자폐인 등 신경다양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정기적인 집단회의와 동료지원자조모임이 진행되며,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접속을 원하는 이용자는 게더타운 링크(클릭)를 통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출처: e마인드포스트 http://www.mindpo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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